'진도 여객선 침몰' 소방방재청 "선내에서 시신발견? 사실 아니다" 루머일축

김명석 기자 2014. 4. 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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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세월호 침몰과 관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방재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방재청은 1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해상 여객선 침몰 수색 도중 선체 안에서 시신이 다수 발견되었다는 일부 보도 및 트위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22시 30분 현재 선체진입을 통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최악의 침몰사고 후 462명의 탑승객 중 175명이 구조된 가운데 트위터를 비롯한 SNS 상에선 야간수색에 나선 해경이 선체 안에서 다수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빠른 해명으로 루머를 진화했다.

한편 사고 15시간이 지난 지금 해경은 조명탄을 쏘며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속이 느려지는 새벽 1시 전후에는 집중수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 = KBS2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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