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생활 고충? 치맥파는 새벽 호프집 그립더라"

뉴스엔 입력 2014. 4. 16. 12:33 수정 2014. 4. 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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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보아가 치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보아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해외에서 활동했고 이미 어느 정도 적응은 했겠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문득 한국이 그리울 때는 언제였냐"는 질문에 "새벽녘 치맥(치킨+맥주)이 먹고 싶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미국에 있을 때 유독 치맥을 파는 한국 호프집이 그리웠다. 미국은 오전 2시가 되면 술을 팔지 않는다"며 "한국에서는 모든 일을 끝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못해도 오후 10시, 11시는 됐다. 그 때 씻고 준비하면 거의 오전 1시는 다 돼야 친구나 지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대부분 그 시간에 많이 놀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여러 번 술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정말 술을 못 마신다. 어렸을 때는 '오늘 마실까?, 오늘 놀까?' 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마셨는데 지금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자고 날을 잡아야 한다. 연달아서 잡는 약속도 못 하겠더라. 힘에 부친다"며 "또 내 간 건강을 위해.."라고 읊조려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보아는 "그래서 요즘 특별이 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탭댄스를 비롯해 여러가지를 배워야 했다. 어깨와 발목이 많이 안 좋아져 재활치료 겸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있다"며 "예전보다 더 내 건강관리에 힘쓰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브)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댄싱 로맨스 영화다. 댄스무비 '스텝업'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연출을 맡았으며 마돈나, 어셔 등 월드스타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크래쉬'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작품의 음악감독 조엘 C. 하이 등이 참여했다. 4월 17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이재하 ju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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