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침몰]안산단원고 "아직 구조 중..전원 구조 아니다"
김도란 2014. 4. 16. 12:14
【안산=뉴시스】김도란 기자 = 전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던 경기 안산단원고 학생들이 아직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단원고 관계자는 16일 "학생들이 모두 구조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다시 해경이 구조 중이라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안산단원고는 이날 오전 11시5분께 해경으로부터 전원구조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었다.
대책본부를 꾸린 학교는 추가로 들어오는 구조소식을 주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338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doran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경남 함안 교통사고 환자, 320㎞ 떨어진 수원서 수술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