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데이' 추신수, 시애틀 상대로 안타 재개

2014. 4. 16. 1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자신의 날을 맞아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2경기 만에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애틀 우완 선발 블레이크 비번을 맞아 4구째 바깥쪽 8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 아웃된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에서 비번의 초구 바깥쪽 87마일 패스트볼을 정확하게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앞 병살타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고, 텍사스의 추가 득점도 무산됐다. 시애틀 유격수 브래드 밀러가 놓친 타구가 2루수 로빈슨 카노 글러브로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며 보기 드문 병살타 장면이 나왔다.

한편 이날은 텍사스 구단이 지정한 '추신수 데이'로 경기 전 14세 이상 입장 관객 1만5000명에게 추신수 이름과 등번호 17번이 적힌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줬다. 자신의 날을 맞아서 안타 행진을 재개한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가 4회까지 2-0으로 리드 중이다.

waw@osen.co.kr

< 사진 > 알링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OSEN 취중토크 동영상]

[프로야구 담당기자 메일]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