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영화 '황금시대' 제작발표회 포착 '격이 다른 미모'

조혜리 기자 입력 2014. 4. 16. 09:21 수정 2014. 4.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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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우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탕웨이 주연의 영화 '황금시대(黄金时代)'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쉬안화(허안화)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펑샤오펑(풍소봉), 주야원(주아문), 황쉬엔(황헌)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탕웨이는 블랙 레이스 시스루 원피스 차림으로 제작 발표회에 등장해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 중 여류작가 샤오홍 역을 맡은 탕웨이는 영화 촬영 기간 동안의 기록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자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작품에 대한 애착을 짐작케 했다.

영화 '황금시대'는 주연을 맡은 탕웨이, 펑샤오펑 외에도 30여 명이 넘는 스타들이 출연하는 대작으로 오는 10월 1일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

쉬안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황금시대'는 민국시기를 배경으로 중국의 대표 여류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황금시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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