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 '밀회' 유아인 손길 하나가 더 섹시했던 순간들

뉴스엔 입력 2014. 4. 16. 07:39 수정 2014. 4.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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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효진 인턴기자]

'밀회' 유아인 손길이 닿는 곳마다 명장면이 탄생했다.

4월 15일 방송된 JTBC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10회에서 이선재(유아인 분)는 제11회 서한아트센터 영재 지원 음악회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첫 연주회를 마쳤다.

첫 연주회를 앞두고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는 함께 피아노 연주를 맞추며 마지막으로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이날 이선재와 오혜원은 피아노 앞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선재와 오혜원 뒤에서 피아노 연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강준형(박혁권 분)은 두 사람의 환상 호흡에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이선재와 오혜원 두 사람이 만드는 환상 호흡은 누가 봐도 인정할 만큼 완벽에 가까워 있었다.

이에 강준형은 이선재에게 "그동안 많이 좋아졌어"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선재는 첫 공연에서 오혜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연주 못지않은 완벽한 연주를 보였다. 앞서 오혜원과 호흡을 맞추며 보여줬던 연주보다 더 힘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이선재 손길이 닿는 건반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며 그 어떤 연주 장면보다도 몰입도를 높이는 순간이었다.

이선재는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오혜원을 찾았다.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첫 공연 모니터링을 함께할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 어떠한 말도 나누지 않은 채 두 손만 꼭 붙잡고 있었다. 또 오혜원과 이선재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이 공간에서 두 손을 더 꼭 잡은 채 두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내보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 장면에서 오혜원과 이선재는 단순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지만 다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을 비춰주며 완전히 서로에게 빠진 모습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선재는 함께 모니터링을 하다 자연스럽게 오혜원의 손을 잡고 서로에게 기대어 미소 짓는 모습은 다른 평범한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비록 오혜원과 이선재의 사랑을 세상은 불륜이라 느끼지만 사랑이라 여기는 두 사람에게는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선재는 오혜원의 손을 이끌고 CCTV가 없는 공연장 내 사각지대로 데리고 가 처음 오혜원을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곧 사각지대에서 오혜원과 이선재는 뜨거운 키스에 빠졌고 두 사람만의 밀회를 즐겼다. 그러나 오혜원과 이선재의 불륜을 의심하고 있는 강준형은 함께 사라진 두 사람을 찾아 이곳저곳을 뒤지다 공연장까지 왔다. 이내 강준형은 "오혜원 빨리 한남동 가. 검찰에서 나왔대. 당신 찾고 있대. 제발 가"라고 소리치며 오혜원과 이선재를 놀라게 하며 두 사람의 밀회를 중단시켰다.한편 '밀회'는 오혜원과 이선재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대사뿐 아니라 눈빛이나 행동으로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선재의 손길 눈빛 하나도 느낌을 좌우하며 다양한 명장면을 만들고 있다.(사진= JTBC '밀회' 캡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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