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익숙해" 민성욱, '쓰리데이즈'→'갑동이' 종횡무진 활약

박귀임 2014. 4.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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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민성욱이 브라운관을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민성욱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에서 특검팀 변호사 오영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오영민은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 하면서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수행하는 인물.

특히 민성욱은 '쓰리데이즈'를 통해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또한 민성욱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권음미 극본, 조수원 연출)에서 연쇄 살인마 갑동이를 잡기 위해 분주한 강력계 형사로 출연 중이다. 앞으로 성동일 윤상현 등과 함께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민성욱은 SBS 주말특별기획 '엔젤 아이즈'(윤지련 극본, 박신우 연출)에서 윤수완(구혜선)을 위협하는 환자로 깜짝 등장,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민성욱은 "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은 이제부터 라고 생각한다. 어떤 배역이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성욱은 극단 '차이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장편영화 등에 출연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민성욱은 많은 작품에 주, 조연으로 활약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SBS '쓰리데이즈' '엔젤아이즈', tvN '갑동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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