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강하늘-남지현, 이상윤-구혜선과 데칼코마니 닮은꼴

손재은 기자 입력 2014. 4. 5. 12:31 수정 2014. 4. 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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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배우 강하늘 남지현이 각각 이상윤 구혜선과 데칼코마니 닮은꼴을 자랑하고 있다.

강하늘 남지현은 최근 진행된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엔젤아이즈' 촬영에서 박동주(이상윤 분), 윤수완(구혜선 분)의 아역배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에 '엔젤아이즈' 박신우 감독은 " '엔젤아이즈' 를 보고 청정함을 느낀다면 그건 순수하고 솔직한 연기를 한 강하늘과 남지현의 청정함을 브라운관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상윤은 "강하늘의 연기를 보며 진짜 나의 어린 시절을 본 것처럼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고, 아역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대본으로 느낀 것 이상의 더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고, 구혜선은 "남지현을 보며 '수완은 이런 모습으로 성장한 친구구나'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었고, 캐릭터를 잡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박동주와 윤수완으로 하나 된 아역-성인 배우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예고했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사랑을 그린 서정적 청춘 멜로드라마. 5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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