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석 디자이너, 한국의 중심에서 뉴욕감성을 울린다

강경윤 기자 2014. 3.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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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뉴욕컬렉션'에서 찬사를 받은 최범석 디자이너(37, 지아이홀딩스 대표)의 2014 F/W 컬렉션이 션샤인 호텔 클럽 신드롬에서 오는 27일 8시에 열린다.

최범석은 국내 대표적인 컬렉션인 서울컬렉션을 시작, 지난 2월 11번째 뉴욕 컬렉션에 참가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한류 패션의 선두주자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2월 열린 뉴욕컬렉션에 이어 패션피플들에게 뉴욕의 석양과 고층빌딩들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뉴욕 마천루가 마치 서울 한복판에서 수놓는 듯한 느낌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뉴욕컬렉션은 디자이너 최범석만 표현할 수 있는 강인한 남성미와 도회적이고 차가운 색상을 통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컬렉션 역시 뉴욕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컨셉트를 통해 더욱더 강인한 남성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최범석은 이번 컬렉션에 대해 "건축물에서 얻을 수 있는 통일성 있는 프레임과 건물에 반사되어 비친 컬러, 건축물의 여러 소재들의 환상적인 배열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 컬렉션은 뉴욕의 석양과 그 빛을 머금은 건축물들의 색채를 통해 마치 뉴욕의 한복판에 있는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파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소녀시대, 미스에이, 유인영, 제국의 아이들, 남궁민 오프로드의 시환 등 연예인들이 참석해 더욱 빛을 더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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