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잦으면 특정 뇌세포 줄어"
2014. 3. 20. 22:33
잦은 수면결핍은 뇌기능을 유지시키는 특정 신경세포의 손실을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은 만성 수면부족이 뇌간에서 뇌의 각성과 인지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세포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수면부족 상태가 장기간 지속할 경우 인지기능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연구팀은 지적했습니다.
야근으로 못 잔 잠은 주말이나 휴일에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줄어든 신경세포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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