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습관 탓 박형식에 황당 패배

뉴스엔 2014. 3. 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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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형식이 매운음식 식신으로 등극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은 일곱 외계인과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을 벌였다.

평소 캡사이신을 숙소에 두고 먹는다는 박형식은 캡사이신을 매운 컵라면에 넣어 먹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캡사이신 라면을 맛본 멤버들은 고통에 몸부림 치기도 했다.

첫번째 대결 종목인 닭발+캡사이신에 멤버들은 땀과 고통을 참으며 먹었지만 박형식은 "평범하게 매운 정도다"고 말했다.

두번째 대결은 매운 짬뽕에 캡사이신을 넣은 것. 박형식조차 "이렇게 많은 양 처음본다"며 긴장했다. 길은 땀을 흘리면서도 꿋꿋이 먹었지만 하하는 결국 신체이상을 보이며 물을 찾아 탈락했다.

식신 정준하는 "이정도를 맵다고 하면 안된다"고 애써 말하며 울먹였다. 유재석은 물을 찾아 제작진에게 뛰어들 정도로 고통스러워했지만 멤버들은 "MC가 가야지"하면서 유재석을 3단계로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결국 물을 마셔 패배했다.

짬뽕을 먹은 초반 무더덤 했던 박형식은 결국 "아프다"고 했지만 결국 다음 단계로 도전했다.

마지막 대결은 떡볶이였다. 떡볶이를 하나씩 먹은 후 서로 캡사이신을 넣어주는 것이었다. 박형식은 과감하게 캡사이신을 넣어 먹었고 겨우 버텨냈다. 정준하 길 역시 버텼고 캡사이신이 추가됐다. 캡사이신을 더 넣은 후 정준하가 먼저 실패한 가운데 박형식은 또다시 캡사이신을 추가, 다음 단계 도전에 나섰다.

박형식은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떡에 어묵까지 먹었고 매운맛 고통에 괴로워하면서도 길에게 떡볶이를 넘겼다. 길은 통증을 호소하며 고민했고 박형식은 "다음 스케줄 못하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이 떡볶이와 어묵을 먹자 박형식은 "형부터다. 생각을 잘하라"고 무언의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길은 "도전"을 외쳤지만 캡사이신을 넣다 손에 묻자 자신의 혀로 핥아 궁극의 고통을 느껴야 했다. 평소 습관이었던 것. 길은 결국 우유를 들이부으며 박형식에게 패배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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