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힐링 캠프'에서 "지성 나 때문에 연기 그만두려했다"

2014. 3.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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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지성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0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보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지성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7년 동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이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지성의 순애보가 그져진다.

특히 이보영은 "지성이 제 마음을 얻기 위해 '연기를 그만두겠다'는 폭탄선언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이보영은 연예인과 교제생각이 없었기에 지성의 마음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연애 풀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이보영은 "지성이 저한테 고백하기 전 매니저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더라"고 덧붙였고 '힐링캠프' MC들은 "배려의 끝"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한편 이보영, 지성의 러브스토리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지성과 어떻게 사귀게 됐을까"와 "이보영, 연기도 결혼도 완전 대박", "이보영, 7년 동안 사귈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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