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심석희, 스벤 크라머-샤니 데이비스와 다정샷 "연예인 같다"

김민지 2014. 2. 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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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공상정(18·유봉여고)과 심석희(17·세화여고)가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상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타는 멋진 사람들이랑 찍었다"며 소치올림픽 기간 동안 빙상 종목의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공상정은 "진짜 짱짱 멋있는 안현수 오빠 승훈이 오빠! 근데 안현수 오빠랑 찍을때 쑥쓰러워서 자꾸 입경련이 일어나서 정말 억지 웃음이다. 크라머 사진 매너 진짜 나 설렜는데 크라머 앓이 또 찍고 싶다. 키 짱 큰 샤니! 나한텐 다 연예인 같은 분들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상정은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 안현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 스벤 크라머, 샤니 데이비스와 함께 다정한 모습이다. 특히 공상정을 배려하는 선수들의 매너포즈가 보는 이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상정 심석희 샤니 데이비스 훈훈하다" "공상정 스벤 크라머 인증샷, 완전 부럽다" "스벤 크라머 매너포즈 설렌다" "공상정 심석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지 기자 minji06@tvreport.co.kr/ 사진=공상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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