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심석희, 미니홈피 '오글오글 흑역사' 새삼 관심
백아라 2014. 2. 25. 14:54
[TV리포트=백아라 인턴기자] 쇼트트랙 선수 공상정과 심석희가 과거 미니홈피에 남겼던 '오글오글 흑역사'가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하게 귀여운 흑역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한 네티즌은 2011년 7월 공상정 선수가 본인의 미니홈피에 작성한 다소 오글거리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글에 심석희 선수가 "좋다"는 반응을 보이자 공상정은 "외롭다긔"라고 답글을 쓰기도 했다. 당시 유행하던 미니홈피 감성글과 말투를 사용한 깜찍한 '흑역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녀 감성 같다", "애기는 애기다", "흑역사마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아라 인턴기자 maybee16@tvreport.co.kr/ 사진=공상정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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