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123만 돌파"하지만 isu 재심사 가능성 희박해 왜?"
'김연아 서명운동·isu 재심사 가능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김연아 은메달에 누리꾼들이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인터넷 인권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를 통해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대한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21일 오후 5시 17분 현재 123을 넘는 누리꾼들이 참여한 상태다.
국내 누리꾼들은 2002 솔트레이크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에서 캐나다의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 조의 편파 판정 탓에 러시아의 엘레나 레레즈나야-안톤 시카룰리제 조에 금메달을 빼앗기고 은메달에 그쳤다가 재심사를 통해 공동 금메달을 받은 사례를 들어 재심사할 수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서명운동이 누리꾼들이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02 솔트레이크올림픽 당시에는 프랑스 여성심판 마리 렌느 르군느가 자국 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러시아를 밀어주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폭로를 했기에 가능했다.
또 이 사건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또다시 판정시비가 나오면 피겨스케이팅을 올림픽 종목에서 아예 퇴출하게 시키겠다고 엄중히 경고했기 때문에 ISU는 편파 판정을 인정하는 재심사에 나서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김연아 서명운동·isu 재심사 가능성'의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김연아 서명운동·isu 재심사 가능성, 원래 주인은 따로 있다고요", "김연아 서명운동·isu 재심사 가능성, 간절하다. 금메달이 돌아오기를", "김연아 서명운동·isu 재심사 가능성, 수고했어요. 김연아 선수"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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