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안현수 금메달·한국 부진에 빙상연맹 홈페이지 '다운'

2014. 2. 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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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연맹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빙상연맹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능 상태다.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15일 오후 10시 현재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빙상 연맹'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안현수(러시아, 빅토르 안)의 금메달과 한국 대표팀의 부진이다. 안현수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과거 빙상연맹 파벌 싸움의 희생당한 사례로 알려진 안현수는 함께 레이스를 펼친 블라디미르 그리고리브(러시아)와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한국팀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신다운은 페널티 판정을 받았다. 앞서 열린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신다운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한빈은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와 충돌한 뒤 경기를 사실상 포기했다. 이한빈 역시 페널티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안현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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