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메달에 오열하는 안현수

2014. 2. 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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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빅토르 안' 안현수(29, 러시아)가 빙판의 황제로 돌아왔다.

안현수는 15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릴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한국의 신다운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러시아 쇼트트랙에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역사적 주인공이 됐다. 500m 동메달리스트인 안현수는 메달을 두 개로 늘렸다.

안현수와 신다운의 대결로 주목을 끌었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찰스 해믈린(캐나다)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안현수와 신다운은 초반 뒤에서 경쟁했다. 안현수는 초반부터 스피드를 내면서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4위에 머물러 있던 신다운은 5바퀴를 남기고 추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추격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신다운은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안현수는 동료의 도움으로 결국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souls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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