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허지웅, '추사랑앓이' 후 입양 고민 중

리뷰스타 이은정 기자 2014. 2.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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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입양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양 덕분에 아이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얼마 전 성시경과 함께 토익 광고 촬영을 한 데 이어 최근에는 어린이 재단에서 주최한 공익광고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공익 광고와는 좀 안 어울린다는 MC들의 반응에 허지웅은 "추사랑(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때문에 인식의 변화를 겪고 요새 아이들이 너무 좋고 귀엽더라고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추사랑앓이"를 인증했다.

이에 김구라가 "허지웅씨 같이 앞서가는 사람은 그냥 애만 낳아요. 결혼하지 말고"라고 말하자 허지웅은 "그것보다 차라리 입양은 어떨까"라며 실제로 얼마 전에 좀 알아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은희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자신 있느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하자 허지웅은 "충동적으로 할 일은 아니고 입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앞서 허지웅은 연남동 자택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추사랑양의 사진을 붙여둔 냉장고를 공개해 "추사랑앓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뇌가 섹시한 남자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분에서는 수려한 말발과 명석한 두뇌로 방송계를 접수한 '더 이상 솔직할 수 없는 남자' 허지웅과 '다변가' 김태훈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리뷰스타 이은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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