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로맨스' 이진, 박윤재 고백에도 냉담

뉴스엔 입력 2014. 2. 14. 07:09 수정 2014. 2. 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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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진이 박윤재 고백을 끝까지 뿌리쳤다.

2월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연출 신현창 정지인) 38회에서 강하준(박윤재 분)은 오빛나(이진 분)가 J호텔 기밀서류 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강하준은 장채리(조안 분)의 집에서 우연히 기밀서류를 발견했고, 빛나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하준은 빛나를 찾아갔지만 이미 호텔 주방 일을 관둔 상황이었다.

하준은 무작정 빛나를 찾아가 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는지 원망했다. 하준은 "오빛나,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니냐"고 물었고, 빛나는 말을 하면 믿어줄 거냐며 "여기까지 와서 서류 내놓으라고 하는 거냐"고 말했다.

하준이 자신의 억울함을 알고 찾아온 사실을 안 빛나는 내심 안도했다. 서류 행방을 묻는 빛나에게 하준은 "대체 넌 날 뭐로 보는 거냐. 네가 내 친구만 아니었어도 정확한 진상부터 파악했을 거다. 넌 나를 상사로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난 아니다. 넌 날 까맣게 잊고 살았을지 몰라도 난 아니다. 가끔씩 어릴 적 추억 꺼내보면서 지금쯤 오빛나는 뭘 하고 있을까 그립고 다시 만나고 싶었다. 어릴 때 추억이 나에게 전부 소중했다"고 말했다.

빛나는 20년 전 코흘리개 어린시절 추억이라며 상관 없다고 말했다. 다시 출근하라는 하준의 말에 빛나는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하준은 자신의 호의를 동정이라 치부하는 빛나를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빛나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주방 사람들을 원망하며 "늘 밝은 척 한다고 해서 상처 안 받는 건 아니다. 날 믿어주지 않은 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차를 돌려 다시 빛나를 찾은 하준은 "날 다시 안 볼 거냐. 날 상사로만 본다며. 그런데 이제 호텔 일 관뒀으니 상사도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빛나는 "이제 관뒀으니 더더욱 볼 일이 없다. 약혼녀도 있는데 친구니 뭐니 그러지 말아라. 괜한 오해 받기 싫다. 친구나 만날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딱잘라 말했다.

하준은 자신이 일자리를 주겠다며 화를 냈다. 빛나는 20년 가까이 안 보고 살다가 갑자기 이러는 건 이상하다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하준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빛나의 냉정한 태도에 말문이 막혔다.(사진=MBC '빛나는 로맨스'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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