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학교폭력 신고 방법 알려줘요"
[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교육부와 KBS미디어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해피콘서트 시즌2'를 일선학교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엑소(EXO), 슈퍼주니어 등 유명 연예인이 직접 출연하는 이 동영상은 유형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놈·놈·놈'에서는 필근이가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장난이거나 내용이 진실이더라도 상대방이 모욕감을 느끼면 '언어폭력'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또 '황해'에서는 보이스피싱 상황에 빗대 학교폭력 해결 불법심부름센터에 대한 내용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 등을 다뤘다.
이 외에도 '전설의 레전드', '시청률의 제왕', '뿜 엔터테인먼트' 등 개그콘서트 인기코너를 활용해 폭력서클이나 집단따돌림 등 유형별 학교폭력의 기본 개념은 물론 대응방안 등을 안내한다.
동영상은 교육부 학교폭력 예방 종합포털사이트 '스톱불링(www.stopbullying.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함께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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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 u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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