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출국인터뷰서 왈칵,지소연 눈물의 의미

전영지 2014. 1. 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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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출국 기자회견에서 기쁨의 눈물을 글썽였다.

지소연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27일 첼시 레이디스 구단이 '한국 여자축구 스타' 지소연과의 2년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엠마 헤이스 첼시 레이디스 감독은 "지소연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모든 것을 갖췄다"는 말로 남다른 기대를 드러냈다.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됐다. 인천공항 취재 열기는 전에 없이 뜨거웠다. 수십 명의 취재진, 수십개의 카메라가 한꺼번에 몰렸다. 지난 2010년 여자월드컵 3위 이후 4년만에 다시 쏟아진 스포트라이트다. "정말 좋다"던 지소연이 그만 눈물을 글썽였다. "기자분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 놀랐어요." 눈가가 촉촉해진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2011년 여자월드컵 우승, 2012년 런던올림픽 준우승 이후 여자축구가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일본에서 3년간 뛰며 '비인기종목' 한국선수로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틈날 때마다 여자축구 부흥의 역사적 사명을 이야기하는 그녀다. 뜨거운 관심에 왈칵 눈물이 솟았다.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여자배구의 김연경과 함께 '월드클래스' 스포츠스타다. '지메시'라는 별명대로다. 드리블과 킥, 턴 등 기술력은 물론 축구지능, 체력을 두루 갖췄다. 원톱, 섀도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이자, 플레이메이커다. 매경기 12km 이상을 뛰는 활동량은 박지성 구자철 등 '왕체력' 남자선수들과 맞먹는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15세의 나이로 출전했고, 2010년 여자월드컵에선 8골을 터뜨렸다. A매치 55경기에서 29골을 기록했다. 고베아이낙에서 3년간 리그 48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2012~2013년 2년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으며, 2011~2013년까지 3년간 국제클럽선수권 MVP로 선정됐다. 한국 여자축구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그녀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길이다. "박지성과 같은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소연은 "내가 잘해야 한국 여자축구가 관심을 받게 된다.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에 좋은 선수가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인천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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