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서울은 계속

2014. 1.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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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6개 시, 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에는 주의보가 계속 발효되면서 서울광장스캐이트장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혜윤 기자!

경기도 지역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됐다구요?

[기자]

오늘 오전 11시에 경기도 김포,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6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2시간 만인 오후 1시에 해제됐습니다.

김포시 고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세제곱미터당 129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지만 오후들어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떨어지면서 주의보가 해제된 것입니다.

서울에는 여전히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중입니다.

평균 초미세먼지농도는 7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3~4배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더 높은 곳도 있습니다.

동대문구가 116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고 도봉구, 강남구도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17일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 입니다.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서울은 60 마이크로그램으로 농도도 낮아졌지만, 춘천 125, 강화 95, 안동 74 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평소 2배에서 5배 수준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졌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미세먼지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야외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YTN 웨더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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