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된 현빈, '역린'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4. 1. 21. 14:51 수정 2014. 1.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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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조경이 기자]

< 역린 > 캐릭터 포스터

ⓒ 롯데시네마

영화 < 역린 > 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온라인에 최초 공개했다.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라는 카피의 포스터에 등장한 각 캐릭터들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현빈이 젊은 왕 정조 역을 맡은 < 역린 > 에서 정재영은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왕의 서고를 관리하는 상책 역을, 조정석은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제일의 살수 역을 맡았다. 또,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왕후 역 한지민,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역 김성령, 살수 공급책 광백 역 조재현,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 박성웅까지 캐릭터 포스터만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공개된 예고편 역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협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그리고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통해 역사 속에 감춰졌던 그날의 숨 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한다.

< 역린 > 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드라마 < 다모 > < 베토벤 바이러스 > < 더킹 투하츠 > 등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드라마 < 시크릿 가든 > 과 영화 < 만추 > 등으로 톱배우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군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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