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th 골든글로브] 매튜 맥커너히-케이트 블란쳇 남녀주연상 영예

김수정 2014. 1.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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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너히와 '블루 재스민' 케이트 블란쳇이 골든글로브 남녀주연상(드라마)을 차지했다.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2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 비벌리힐튼호텔에서 열렸다.

남우주연상(드라마)에는 '노예 12년' 치에텔 에지오프,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매커너히, '캡틴 필립스' 톰 행크스, '올 이즈 로스트' 로버트 레드포드, '만델라 : 롱 워크 투 프리덤' 이드리스 엘바가 후보로 올랐다.

여우주연상(드라마)에는 '블루 재스민' 케이트 블란쳇,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 '세이빙 미스터 뱅크' 엠마 톰슨, '필로미나' 주디 덴치, '레이버 데이' 케이트 윈슬렛이 후보에 올랐다.

'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텍사스의 론(매튜 메커너히)이 에이즈에 걸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블루 재스민'은 뉴욕 햄튼가의 상위 1%에서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재스민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케이트 블란쳇, 알렉 볼드윈이 열연을 펼쳤으며 지난해 국내 개봉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그 수상 영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린다.

지난해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드라마) '아르고', 여우주연상(드라마) '제로 다크 서티' 제시카 차스테인, 남우주연상(드라마) '링컨' 다니엘 데이 루이스,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레미제라블',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제니퍼 로렌스,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레미제라블' 휴 잭맨, 여우조연상 '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 남우조연상 '장고:분노의 추적자' 크리스토프 왈츠, 장편애니메이션상 '메리다와 마법의 숲', 외국어 영화상 '아르고', 감독상 '아르고' 벤 애플렉, 각본상 '장고: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 등이 수상 영광을 누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사진=미국 N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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