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 묻자 與염동열 "북한.."

정선 인턴기자 2014. 1. 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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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새누리당 의원 "北과의 특수 관계 때문에 국정교과서 필요"

[머니투데이 정선인턴기자][염동열 새누리당 의원 "北과의 특수 관계 때문에 국정교과서 필요"]

지난 8일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 전화 인터뷰/ 사진=JTBC 방송 캡처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교과서를 쓰는 선진국으로 북한을 예로 들어 논란을 빚고 있다.

염 의원은 지난 8일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는 '국정교과서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손 앵커가 "선진국 가운데 이렇게 교과서를 국정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는 얘기도 나왔다,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염 의원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러시아나 베트남, 필리핀 등이 국정교과서를 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국정교과서를 쓰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손 앵커가 "그 나라들을 선진국으로 표현하지 않지 않느냐"고 묻자 염 의원은 "선진국이라는 개념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입장"이라고 서둘러 답했다.

염 의원은 "교과서 문제가 친일·친북 문제인데 북한 교과서가 상당히 문제가 있고 거기에 답습한 진보성향 교과서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유일한 분단국가가 한국인데 그런 차원에서 북한과의 특수 관계 때문에 국정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인터뷰를 접한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북한은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이라고 비꼬았다. 같은 당 이석현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내용을 리트윗하고 "북한이…"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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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선인턴기자 onlyg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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