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곽지민과 닮은꼴 인정, 내가 봐도 헷갈린다"

유다인이 곽지민과 얼굴이 닮아 본인도 가끔 헷갈린다고 밝혔다.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에서 열연한 유다인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곽지민 씨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주변 지인들과 실제로 만나는 분들이 그런 질문을 자주한다"고 운을 뗐다.

유다인은 1984년생, 곽지민은 1985년생으로 1살 차이다. 두 사람은 큰 눈과 동글동글하고 선한 인상이 닮은꼴이다. 네티즌들도 유다인 곽지민의 닮은꼴을 인정, 가끔 사진을 보고 착각하기도 한다. 포털사이트에 유다인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장 먼저 곽지민이 뜰 정도.

유다인은 "가끔 곽지민 씨 사진을 보면 '내가 혹시 이 곳에 갔었나?' 싶을 정도로 닮아 보이는 모습이 있더라. 나이는 또래인데 개인적으로 친분은 없고 잘 알지 못한다. 나중에 자매 역할로 나와도 될 정도로 얼굴이 닮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유다인은 '용의자'에서 방송사에서 해고당한 기자 출신 프로덕션 PD 최경희 역을 맡아 공유, 박희순과 호흡을 맞췄다. 곽지민은 '오로라 공주' 후속작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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