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 딸 성빈 리코더-바이올린 연주에 '오만상'
리뷰스타 김혜정 기자 2013. 12. 29. 22:41
성동일이 딸 성빈의 연주에 오만상을 찌푸렸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한 데 모인 송년특집 가족의 밤이 진행됐다.
이날 성동일의 가족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라는 말에 분주해졌다. 성빈은 갑자기 식탁에 있는 리코더를 가져와 불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그 모습을 가만히 노려보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아기 염소' 동요가 나오는 가운데 성빈은 열심히 연주를 하는 듯 보였으나 한 음으로 계속가는 연주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 모습에 성동일은 "계이름은 아무 상관이 없는거구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성빈은 아랑곳않고 리코더 연주를 계속했다. 그러다 갑자기 막내 성율과 오빠 성준까지 가세하면서 말도 안되는 리코더합주가 계속됐다. 성동일은 귀를 틀어막고 어쩔 줄 몰라했다.
이윽코 성빈은 바이올린을 가져와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갑자기 인사를 꾸벅하면서 연주회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인사를 마치고 바이올린을 턱에 가져다댄 그녀는 바이올린을 열심히 썰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그 모습을 심각하게 바라보다가 또 다시 이상한 소음이 나자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성빈은 갑자기 "이걸 내가 꼭 해야돼?"라고 정색하며 물어봐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리뷰스타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BC 방송연예대상] '아빠 어디가' 5人어린이, 특별상 "구경 하러 왔는데.."
- '아빠어디가' 이탁수-이준수 이종격투기-난투극에 이종혁 '한숨'
- '아빠어디가' 윤후, 강시 이야기 듣고 숨참기 연습 "무서워"
- '공급망 안전판' CPTPP 가입 무산 위기
- 국민 89% 지지에 의대증원 나섰지만…의정갈등 악화일로 '대화 물꼬터야' [尹정부 출범 2년]
- 글로벌IB 7곳, 불법 공매도 또 걸렸다
- [단독] 미래차 경쟁 치열한데… 부품인력은 2615명 '펑크'
- '2000명' 의대증원 향방 가를 핵심변수된 '회의록'…법원, 어느 쪽 손 들어줄까
- 하락한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 '100만원' 밑으로
- 尹지지율, 4주 연속 30%초반 머물러…민주당 36.1% vs 국힘 32.1%[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