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계약합의, 텍사스와 7년 1,379억원 '아시아 최초'

뉴스엔 입력 2013. 12. 22. 11:45 수정 2013. 12. 22. 12: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2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 계약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지난 2007년 이치로가 시애틀과 계약하면서 받은 5년 9,000만 달러(한화 약 955억원)를 훌쩍 넘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박찬호를 뛰어넘는 계약이기도 하다. 박찬호는 2001년 말 텍사스와 5년 6,500만 달러(한화 약 689억원)를 받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날 추신수의 계약소식을 전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텍사스가 확실한 투자를 했다. 추신수가 텍사스의 공격 부문을 상승시킬 것이다. 추신수는 개인통산 출루율(0.389)이 현역 메이저리거 중 9위다. 올해 팀 출루율 아메리칸 리그 15개 구단 중 7위에 머물렀던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용가치를 제대로 계산한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타율 0.285 21홈런 20도루를 기록했다. 또 내셔널리그 톱타자로는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뉴스엔 주미희 기자]

주미희 jmh0208@

조선 영아연쇄살인사건 "日만행 vs 흥선군 음모" 의견분분 20대 女배우 "성인용품 숨겨놨다가 그만.." 19금 발언 '발칵' 배연정 "하루 식당매출 2천만원, 대박 비결은.." 유명 女배우 '속옷도 없이' 파격노출 시스루드레스 '히든싱어2' 김윤아 눈물 "신경손상 안면마비, 은퇴 생각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