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정글 노상방뇨, 코끼리소리 나더라" 고백

한은정이 노상방뇨 비화를 고백했다.

한은정이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 반전매력 특집에서 노상방뇨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한은정은 '정글의 법칙'에서 노상방뇨를 한 것에 대해 "사자가 출몰하던 위험한 지역이었는데 배가 고파서 물을 너무 많이 먹은 거다. 차를 두 대를 세워두고 몰래 노상방뇨를 하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한은정은 "몰래 볼일을 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너무 조용하니까 노상방뇨를 하는데 코끼리 소리가 나더라"며 "끊고 싶은데 너무 참아서 안 끊기더라"며 "지붕 위에서 있던 스태프들이 놀라서 위에서 뛰어 내리더라. 그래서 그냥 바지를 올렸다. 그 뒤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투3'에서는 한은정 박진영 서지석 케이윌이 출연한 가운데 한은정 노상방뇨 방귀 진실, 케이윌 어머니 교육법, 서지석 약점과 '예체능' 김혁 등장에 굴욕 당한 사연, 박진영 시간절약법, 요가로 단련된 한은정 미쓰에이 댄스, 서지석 아내사랑과 함께 야간매점 야식 레시피가 공개됐다.(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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