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지미 마누와' 대결 확정

서정필 2013. 11. 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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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구스타프손(26, 스웨덴)의 새 상대가 정해졌다.

구스타프손은 부상으로 자신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37, 브라질) 대신 지미 마누와(33, 잉글랜드)와 내년 3월 만나게 된다.

마누아는 지난 10월27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UFN 30'에서 라이언 지모를 2라운드 TKO로 물리치고 커리어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파이터다.

옥타곤에는 작년 9월 'UFC on FUEL TV 5' 카일 킹스버리 戰을 통해 데뷔했으며 그 경기를 포함해 3연승 중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14전 14승 무패를 기록 중이며 14번의 승리 모두 KO/TKO승(13승) 또는 서브미션 승이라는 점에서 그의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다.

구스타프손은 지난 9월22일 열린' UFC 165'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6, 미국)를 지옥 문턱까지 끌고 간 뒤 반년만의 옥타곤 복귀전이다.

타이틀 전 직후 존 존스와의 재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다음 타이틀 샷은 테세이라에게 주어져서 챔피언 재도전을 위해 징검다리 매치를 하게 되었고 실제 그 상대가 노게이라로 확정되었었다.

하지만 앞서 밝힌대로 노게이라가 부상으로 그와의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어 다시 상대를 기다린 끝에 잉글랜드 출신 무패 파이터와 대결하게 되었다.

구스타프손과 마누와의 대결은 내년 3월8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벌어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지게 되며 아직 그 대회의 공식적인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기사작성 : 서정필사진출처 : 경기 영상 캡처스포츠 전문 채널몬스터짐MONSTERZYM 제공 http://www.monsterzy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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