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기가요' 깜짝 진행 "친정 온 것 같아 반갑다"

조지영 2013. 10.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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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인기가요' MC 자리에 물러난지 3개월 만에 스페셜 MC로 다시 진행을 맡았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생방송 된 SBS '인기가요'에서 진행을 맡은 민아, 황광희를 대신해 이현우와 스페셜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날 "20위권 순위를 소개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현우는 "'인기가요' 진행은 3개월 만인데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마치 친정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1위 후보에 오른 아이유는 "만약 내가 1위를 한다면 핸드 마이크를 내려놓고 이어 마이크를 차겠다.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아이유, 샤이니, 지드래곤, 티아라, 케이윌, 가희, 박지윤, 송지은, 정인, 블락비, 나인뮤지스, 소년공화국, AOA,베스티, 퓨어, 제이준, 태원, 탑독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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