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토수호 의지 확인"..독도방어훈련 긍정평가

2013. 10. 25. 15: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박경준 기자 = 여야 정치권은 25일 군·경 합동으로 독도에 접근하는 일본 극우세력을 비롯한 외국 선박과 항공기를 퇴치하는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데 대해 "영토 수호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라며 긍정 평가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독도방어훈련의 일환"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일본이 '독도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과거사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우리의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독도는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또 실질적으로 실효 지배하는 영토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는 충실한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일본의 독도 영토 야욕이 더 불거지는 상황에서 영토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정부 차원의 노력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 재무장 움직임에 대해서도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외교적 노력도 병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jun@yna.co.kr, kjpark@yna.co.kr

합참차장 김현집, 수방사령관 김용현…軍인사(1보)
김주하 앵커, "협박했다" 시어머니 신고로 경찰 조사
군·경, 독도방어훈련 실시…UDT병력 이례적 독도상륙(종합)
'괴물 투수' 류현진 29일 금의환향…11월2일 기자회견
'불복 對 불복' 대치 심화…정국경색 장기화 우려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