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오염수·폐로 대책 해외공모

2013. 10. 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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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 해결과 원자로 해체(폐로) 작업 등에 외국 전문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빌리려고 해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전력회사 등이 폐로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8월 설립한 '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를 창구 삼아 지난달부터 방사능 오염수 대책에 대해 해외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이달 중으로 역시 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를 통해 폐로 기술에 대한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채택된 방안은 경제산업성의 폐로대책추진회의에 제안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정부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지난 6월 정리한 후쿠시마 원전 1∼4호기 원자로 폐로 계획에 따르면 원자로 해체까지 30∼40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당면한 오염수 처리와 함께 원자로 격납용기 안에서 녹아내린 핵연료 파편을 원자로 밖으로 꺼내 처리하는 일이 최대 난제로 꼽힌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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