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박신혜 "내게 천국은 알바천국일 뿐" 억척 인생에 한숨
[SBS E!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내게 천국은 알바천국 뿐이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첫 회에서는 고단한 차은상(박신혜 분)의 아르바이트 생활이 눈길을 끌었다.
차은상은 치킨배달은 물론이고 카페에서도 정신없이 음료를 서빙했다. 그러다 잠시 숨을 돌리며 윤찬영(강민혁 분)의 테이블에 앉았다.
차은상은 왜 또 왔냐고 핀잔을 줬지만 윤찬영은 그저 웃는 얼굴로 그녀를 마주했다. 아르바이트가 힘들지 않냐는 윤찬영의 질문에 차은상은 "내게 천국은 알바천국 뿐인 거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 때 윤찬영의 여자 친구인 이보나(크리스탈 분)이 나타났고 그녀는 차은상에게 "너 자꾸 내 남친에게 꼬리치지 마라"고 소리쳤다. 차은상은 이보나에게 "근데 넌 나보다 예쁘니까 시간 그만 뺐고 그만 나가달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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