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T1, 나진소드 격파 '롤드컵' 결승 진출

2013. 9.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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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BOOM]

SK텔레콤T1이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2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SK텔레콤T1이 나진소드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은 세트스코어 2대2까지 가는 혈전 끝에 마지막 세트에서 SK의 한타가 적중하며 결국 2대3으로 SK의 승리로 끝이 났다.

특히 SK는 마지막 세트에서 페이커 선수의 오리아나의 성장이 주효하면서 승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국내 롤서버가 롤드컵 4강의 영향으로 급격히 유저수가 늘어나면서 서버가 불안정해 게임을 즐기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전에도 롤드컵 등 굵직굵직한 경기가 있을 때면 항상 서버가 불안하던 '리그오브레전드'이기에 저녁시간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라이엇게임즈는 담당 부서에서 롤서버 다운에 대해 확인 중이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중계화면

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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