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영동고속도로 강릉까지 6시간

2013. 9. 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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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성객뿐 아니라 긴 추석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까지 몰리는 영동고속도로 역시 정체 구간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환 기자!

지금 도로 사정 어떻습니까?

[기자]

예상대로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역시 곳곳에서 꽉 막혀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이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인데요.

서울 경기를 넘어 강원도로 진입하는 첫 휴게소다 보니 답답한 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계속해서 휴게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휴게소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평소 서울요금소에서 이곳 문막휴게소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현재 휴게소에 계시는 귀성객들은 서울에서 3시간 반 전에 출발한 분들입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6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가장 막히는 구간은 호법분기점 부근과 여주에서 문막 구간 23㎞ 구간, 차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역시 강일에서 서종구간과 가평 설악 인근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밤까지 약 80만 대의 차량이 영동고속도로와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오늘 정오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약 7시간 정도 예상하셔야겠습니다.

귀성객도 귀성객이지만 추석이 길다 보니 강원도에는 제2의 휴가를 보내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 주요 콘도 예약률이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높은 상태고, 내일과 모레 예약률은 1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휴게소로 들어오는 차량은 조금씩 더 늘고 있는데요.

차 안에서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있어서인지 운전자분들이 다소 피곤한 기색입니다.

명절날 고속도로 막히는 거야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고생을 참고 견디는 거겠죠.

산간도로엔 안개 낀 곳도 많은 만큼 고향에 도착하실 때까지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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