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결방, 누리꾼 '아쉬움+궁금증' 폭발

오환희 기자 2013. 9. 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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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태양 결방

[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의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SBS 에 따르면 오는 18일 방송 예정이던 '주군의 태양' 13회가 결방된다. 저녁 8시 40분부터 11시까지 추석특선영화 '도둑들'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주군의 태양' 13회는 다음날인 19일에 방송된다. 하지만 13, 14회가 연속방송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군의 태양'의 종영일이 한 주 미뤄져, 당초 예정됐던 26일에서 10월 2일로 종영일이 변경됐다.

이에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의 첫방송이 10월 9일로 결정됐고, 앞서 논의됐던 '주군의 태양' 연장이 확실시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지만 SBS측은 이를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3일 편성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결방이라니.. 슬프다" "주군의 태양이 왜 결방이야? 이해안돼" "주군의 태양 엄청 보고싶었는데 왜 결방이냐고.." 등의 반응을 통해 의문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방 소식으로 주목을 끈 '주군의 태양'은 돈 밖에 모르는 인색한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귀신을 보는 여자 태공실(공효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의 이색 조합 속에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를 목전에 두고 인기몰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다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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