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성범죄 4년새 2.3배로 증가

2013. 9.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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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폭력범죄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승우(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2009년 293건에서 2010년 321건, 2011년 494건, 2012년 661건으로 4년 새 약 2.3배로 늘었다.

검거율은 2009년 98.3%, 2010년 91.6%, 2011년 93.5%, 2012년 94.9%로 범죄자 10명 중 9명 이상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여성 장애인들이 성폭력 피해를 봐도 신고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고되지 않은 피해도 상당할 것"이라며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장애인 성폭력 근절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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