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경찰 발언' 조명철 의원 윤리위 제소키로

2013. 8. 21. 12: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민주당은 '광주의 경찰'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정의 벽을 넘어 상생의 정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열망을 짓밟은 행위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품격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며 "조 의원이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2일께 조 의원을 제소할 방침이다.

정 대변인은 "조 의원은 발언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것으로 국정조사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13만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짓밟았다"면서 제소 이유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광주의 경찰인가, 대한민국의 경찰인가"라고 질문해 지역감정을 조장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firstcircle@yna.co.kr

전기요금 개편…연료비 연동제 시행·누진제 축소 손현주 "나 때문에 영화 망할까 봐 잠도 못 잤죠" 은행들 월세대출 상품 쏟아낸다 에인트호번 코쿠 감독 "박지성이 꼭 필요한 경기였다" < 부산서 '양파망에 넣은 고양이 판매'…네티즌 공분 >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