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서울대 물리학과 13년만에 졸업 "홀가분"

▲이상윤 졸업심경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엄친아' 배우 이상윤이 13년만에 서울대를 졸업하는 심경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광해'로 열연 중인 이상윤과 인터뷰 장면이 전파를 탔다.

"13년만에 대학교를 졸업한다고 들었다"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상윤은 "정말 큰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 원래 졸업이 시원섭섭한데, 나는 시원하기만 하다. 드디어 졸업하니까 홀가분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00학번인 이상윤은 연예계 데뷔 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다 졸업이 미뤄졌다. 그러나 올해 1학기에 복학해 졸업 논문을 제출하면서 드디어 졸업 요건을 갖춰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게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상윤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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