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엘, 눈물 열연 예고..'기대감UP'

2013. 8. 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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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엘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에는 의문의 존재에게 납치된 어린 중원의 충격과 공포와 모멸감을 눈물 열연을 통해 펼쳐낼 예정이다.

앞서 방송에서 어린 주중원(엘/소지섭 분)은 같이 납치된 줄 알았던 여자 친구 차희주(한보름 분)가 차가운 표정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는 장면이 담기며 '100억 납치 사건'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15일 방송에서 중원은 의문의 존재가 귀에 가져다 댄 전화를 통해 가족들에게 자신의 생사를 전하는가 하면, 납치범의 무리한 요구에 참담함을 느껴, 눈물로 세심한 감정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주군의 태양' 제작진은 어린 주중원 역할을 맡은 엘에 대해 "혼신의 힘을 다해 눈물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하지만 촬영이 끝나자 엘은 본래의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진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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