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핵심부품 성적도 위조 .. 납품업체 직원 10명 구속
이동현 2013. 8. 8. 01:25
원전 부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증빙서류 위조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원전 부품비리를 수사 중인 전국 7개 검찰청에서 납품업체 직원 등 10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의 A사는 '기기냉각 해수여과기'에 들어가는 파이프에 대한 재료시험성적서 4장을 위조해 성능검사를 통과한 뒤 17억원어치를 납품했다. 인천의 B사는 원자로에서 발생한 수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동기 내부에 설치되는 '주물'의 재료시험보고서 5매를 위조했다가 적발됐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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