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염전이 있다?

2013. 8.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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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홍로 기자]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집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어 친구들 4명이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서울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제주에 도착하니 오후 5시, 하늘은 맑고 구름도 아름답습니다. 제주에 도착하여 첫날은 차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먹을 걸 사서 숙소에 가야 하기도 하고, 내일은 오름과 비자림을 가기로 하여 차가 필요합니다.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구름

ⓒ 이홍로

제주의 하늘

ⓒ 이홍로

제주의 바다와 구름

ⓒ 이홍로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 이륙한 후 잠시 시간이 흐르니 비행기는 구름 위를 날고 있습니다. 50여분 후 도착한 제주는 맑은 하늘입니다. 차를 빌려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는한림읍인데,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천천히 구경하면서,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내려서 쉬었다 갑니다. 오랫만에 바다를 보니 모두들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구엄리 해변

ⓒ 이홍로

구엄리 해변

ⓒ 이홍로

구엄리 돌염전

ⓒ 이홍로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애월읍 구엄리에 돌염전이 있다는 안내판을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제주에 염전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궁금하여 잠시 염전을 둘러 보았습니다. 용암이 굳은 용암석 위에 바닷물을 가두어 소금을 생산하였는데 한동안 쇠퇴의 길을 걷다가 근래에 다시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가 올레길 16코스인데 다음에 올레길을 걸으며 자세히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구엄리 해변

ⓒ 이홍로

구엄리 해변

ⓒ 이홍로

애월 해변에서의 낙조

ⓒ 이홍로

애월 해변에서의 낙조

ⓒ 이홍로

교회와 낙조

ⓒ 이홍로

다시 차를 몰고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차안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낙조가 장관입니다. 구름사이로 비추는 바다가 황금색입니다. 우리는 한림읍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들고 숙소에 들어가 내일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내일은 비자림,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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