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이보영을 맺어준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네티즌 관심 폭발

2013. 8.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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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진 =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홈페이지)

이보영과 지성이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할 드라마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바로 그 오작교.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SBS에서 방영됐다.

드라마 속에서 지성은 국내 굴지의 재벌 가문의 후계자인 강현우 역을 맡았다. 아울러 이보영은 강현우의 애인인 윤수진 역을 소화하며 극 중에서도 사랑스러운 커플을 연기했다.

그러나 극 중 지성은 이보영과 맺어지지 않고 유진(지은수 역)과 사랑에 빠진다. 드라마 상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지는 상황.

하지만 현실에서의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게 돼,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했던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성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한 기억상실에 빠져 유진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한다. 곧 지성은 기억상실에서 회복하게 되지만, 이때는 유진을 아예 기억하지 못한다.

지성은 깊은 무의식까지 유진을 사랑했고, 유진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다. 이를 지켜 본 이보영은 질투의 화신이 되어 악녀로 변한다.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시청했던 네티즌들은 "넘 재밌게 봤었어요~ 애틋하고 따뜻하고~ 그랬던 기억이..", "지성 완전 매력남", "보영씨 현실에서는 당신의 사랑을 이뤘네요! 많이많이 사랑하세요"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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