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극 '굿 닥터', 드라마 사상 최초 소아외과 병동 담는다

입력 2013. 7. 22. 12:15 수정 2013. 7.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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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감동 의드'가 온다!"

오는 8월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굿 닥터'(박재범 극본, 기민수 연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영상이 관심을 끈다. 극중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드러내는 주연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굿 닥터'를 이끌어나갈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서번트 신드롬' 때문에 의학적인 부분에서 천재적인 소질을 드러내는 주원의 모습과 함께 "박시온도 감정이 있습니다"라며 주원을 옹호하는 문채원, "'무조건 환자를 고쳐야 함'이 프로그램이 입력된 로봇"이라고 주원을 평가하는 주상욱의 모습이 임팩트 있게 담겨졌다.

또 "환자 생명 위하는 건 좋지만 반대로 병원 생명에는 지장을 주죠"라며 냉철하게 설명하는 김민서와 "우리는 룰렛 휠을 돌리고, 박시온 선생은 그 안의 볼이 된 거지"라고 냉정한 표정을 짓는 곽도원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게 하고 있다. 박시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하는 등장인물들의 면모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굿 닥터'는 탄탄한 스토리에 감각적인 연출, 열혈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이 조화를 이뤄 기존과는 다른 의학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반응을 밑거름삼아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여서 드라마 사상 최초 소아외과 병동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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