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공효진, '소지섭에 덥석 안겨' 옥탑방 포옹

손재은 기자 입력 2013. 7. 18. 09:29 수정 2013. 7.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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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옥탑방 포옹을 펼쳤다.

18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의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 공효진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지섭과 공효진은 어두운 밤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 공효진은 심신이 지친 표정을, 소지섭은 뭔가에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옥탑 방에서 진행된 촬영 분. 극중 주중원(소지섭 분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태공실(공효진 분)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태공실이 살고 있는 고시텔 옥탑 방을 찾아가게 된다. 태공실은 귀신 때문에 며칠 밤을 설친 비몽사몽한 상태였고, 주중원을 보자마자 덥석 껴안는다.

주중원을 포옹해버린 태공실과 태공실의 돌발적인 스킨십에 돌처럼 굳어버린 주중원의 모습이 어우러져 로맨틱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촬영 당시 소지섭 공효진은 한 달여 동안 함께 촬영을 진행하면서 친밀감을 높인 만큼 촬영 시작 전부터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호흡을 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특히 러브라인 촬영을 앞두고 함께 대본을 보며 감정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촬영 전 리허설을 통해 진지하게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등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정을 불살랐다. 본격적으로 카메라 앞에 서자 각각 망설임 없이 돌진해서 포옹하는 태공실과 당황한 채 얼어버린 주중원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공효진은 극중 며칠 밤을 설친 태공실을 표현하기 위해 진한 다크서클 분장을 했음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발산했다. 절절한 태공실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지어내며 '러블리 매력'을 뿜어내는 공효진의 모습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는 "각각의 존재감이 뚜렷한 소지섭과 공효진이 함께 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달콤 살벌하게 만들 소지섭과 공효진의 의기투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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