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브라, 박지성과 런닝맨 출연 "겁나 재밌다"

입력 2013. 7. 13. 16:58 수정 2013. 7. 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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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에브라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박지성의 절친한 친구 에브라가 박지성과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이 2013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친다. 상하이에 도착해 박지성과 만난 런닝맨 멤버들은 뒤이어 나타난 에브라를 보고 깜작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국 예능에 첫 출연하는 에브라는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시키는 '빨대축구' 게임에서 박지성과 맞대결을 펼쳤다.

에브라는 런닝맨 게임 도중 "겁나 재밌다"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이에 유재석은 "그동안 함께한 해외스타 중에 제일 예능감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런닝맨 '2013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은 1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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