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풍양조씨 별명 마음에 든다" 유창한 한국말 '화제'

이소담 기자 2013. 6.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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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풍양조씨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조니 뎁이 풍양조씨 별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론 레인저'로 돌아온 할리우드 톱배우 조니 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조니 뎁은 여전한 한국어 실력을 과시하며 "안녕하세요"라며 능숙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과거 조니 뎁은 능숙한 한국어로 '풍양 조씨'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조니 뎁은 조 씨가 마음에 든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에서 오랜시간 인디언 분장을 한 것에 대해 "기분이 이상했다. 분장한 채로 집에 가기도 했다. 3~4일을 분장한 상태로 지내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론 레인저' 톤토 역과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페로우에 대해 "닮은 점? 흔한 역할은 맡은 적 없다. 무너가 외골수 같고 좀 괴팍했다. 닮은 점은 그거 하나다"고 말했다. 두 캐릭터 모두 섹시하다는 말에 "땡큐"라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낙마사고를 겪었던 조니 뎁은 실명 사실 고백에 대해서도 쿨한 반응을 보이며 한국팬들이 걱정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니 뎁은 '행복하십쇼'의 줄임말인 '행쇼'를 또다시 능숙한 한국어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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