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준우승

함안군이 지난 14일 금요일 사천시에서 개최된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탁구 등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함안군은 전 종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으며, 특히 단체 종목 중 줄다리기에서 2011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문영택 회장은 "선수들의 정신력과 투지가 힘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스포츠를 통해 단결하고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거창군이 3위는 창원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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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