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시진핑 "북한 핵보유국 인정못해"(2보)

2013. 6. 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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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공동노력 합의

한반도 비핵화 공동노력 합의

(랜초미라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 =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첫번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정상회담이 열린 캘리포니아주(州) 랜초미라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수준의 공감대(quite a bit of alignment)를 이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도닐런 보좌관은 "두 정상은 북한이 비핵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어떤 나라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과 대화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도닐런 보좌관은 특히 그동안 중국이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이견을 표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양제츠(楊潔지 < 兼대신虎들어간簾 > )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미ㆍ중 정상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같은 입장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lw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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